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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선교의 '3일 반란' 사퇴로 종결…공병호 "영입인재 다 받겠다"

기사승인 2020.03.20  00:5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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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례대표 추천안을 두고 모정당인 황교안 미래통합당 대표와 갈등을 벌여온 한선교 미래한국당 대표가 19일 전격 사퇴하자 4명의 최고위원들도 동반사퇴를 결정했다.


이들의 사퇴 소식을 들은 공병호 공천관리위원장이 통합당이 원하는 인사를 당선권에 충분히 넣겠다고 밝히면서 양당의 비례대표 갈등은 정리 수순에 들어갔다.

5선의 원유철 미래통합당 의원 등이 탈당, 추가로 미래한국당에 합류해 지도부 공백을 메우면서 추가 수정작업을 거쳐 최종 비례대표 최종안은 내주 초쯤 확정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 대표는 이날 오후 서울 영등포 당사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한줌도 안 되는 야당의 권력을 가지고 부패한 권력으로, 참으로 보여주고 싶었던 저의 개혁을 막아버리고 말았다"며 "저는 미래한국당 대표직을 이 시간 이후 사퇴한다"고 말했다.

한 대표는 "참으로 가소로운 사람들에 의해 저의 정치인생 16년 마지막을 봉사하며 좋은 흔적으로 남기려고 했던 생각이 막혀버리고 말았다"고 미래통합당을 비판했다.

그의 사퇴 발표는 통합당 영입인재 4명을 당선권 안으로 재배치하는 내용의 비례대표 명단 수정안이 이날 선거인단 투표에서 부결된 직후 이뤄졌다.

앞서 미래한국당은 지난 16일 비례대표 명단과 순번을 확정해 선거인단 투표를 거쳤으나 통합당측 영입인재 대부분이 당선권 밖으로 밀려나면서 황 대표 등 통합당 지도부에서 강력 반발해 수정 작업을 벌여왔다.

한 대표는 "제가 통합당이 원하는 어떤 모양새를 다 받아들이지 못한 것도 아니다"라며 "첫번째 안에 (영입인재) 두 분이 들어가 있다"고 통합당측의 반발에 아쉬움을 나타냈다.

그러면서 새 지도부에 의해 수정안이 더 큰 폭으로 변경될 경우 "가만히 있지 않겠다"고 경고했다. 한 대표는 "저를 이렇게 사퇴시키게 성공한 분들께 한 가지 부탁을 하겠다"며 "한분 한분 삼고초려했는데 (4명이 포함된) 새로 고친 명단을 고치지 말아 달라. 20번 안의 명단은 정말 바꾸면 안 된다"고 호소했다.

이어 "어젯밤에도 첫 번째 명단을 계속 봤는데 참 잘한 공천이라고 생각했다"며 "10번은 넘게 봤는데도 참 괜찮은 공천이었다"고 강조했다.

최초 비례 순번에서 당선권 밖에 배치됐다가 수정안에서 3번으로 올라선 윤봉길 의사의 장손녀 윤주경 전 독립기념관장에 대해서는 "저도 공관위원장도 정말 맨 앞순위를 이야기해온 분인데 윤 전 관장이 젊음, 전문성, 전투력이 좀 부족하지 않은가. 그래서 후순위로 밀렸다고 설명해 드렸다"고 밝혔다.

사퇴 기자회견 자리를 2~3일 전부터 준비했다는 한 대표는 "통합당의 어떤 고위 당직자가 '한선교가 총선에서 잘 돼 원내교섭단체가 되면 (대표직에) 눌러앉을지도 모른다. 그러니 물러나게 규정을 만들어야 한다'는 회의 내용을 전해줬는데 참 가소롭다"며 "국회의원 몇 개월도 안 한 친구가 그런 말을 했다는데 가소롭다"고 비판했다.

한 대표는 자신이 언급한 '가소로운 자'가 황교안 대표가 맞느냐는 질문에는 "황 대표는 아니다"고 말한 뒤 기자들의 질문을 받지 않고 기자회견장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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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대표가 사퇴를 밝히자 정운천, 이종명, 조훈현, 김성찬 의원 등 최고위원 4명도 동반사퇴한다고 발표했다.

조훈현 당 사무총장은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21대 총선 비례대표 후보자 추천안이 선거인단 투표에서 부결된 결과에 책임을 지고 지도부 총사퇴를 결의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비례대표 국회의원 후보자 추천은 선거일정을 고려해 당헌 부칙 제4조에 의거 신임 지도부에서 논의할 예정"이라며 "당원과 국민 눈높이에 맞는 공천이 이뤄지지 못해 진심으로 사과를 드린다"고 말했다.

공병호 공천관리위원장은 통합당이 요구하는 대로 순번을 조정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날 뉴스1과 통화에서 공 위원장은 "(통합당의) 요구 조건이 4~5명밖에 안 되는 줄 알았다. 오늘 깨끗하게 마무리될 줄 알았다"면서 "(통합당 인사를) 5명 더 뽑아달라면 더 뽑아주면 된다. 그런데 얘기를 안 해주니까 문제"라고 말했다.

그는 "지금은 국민을 안심시키는 게 중요한 우선순위"이라며 "원칙을 지키지만 원칙에 수정이 필요하면 수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끝까지 (자리를) 지켜서 욕을 먹더라도 마무리를 깨끗하게 하겠다"며 "저는 공관위원장을 맡았기 때문에 그만두는 건 무책임한 일이고 우스운 일이다"고 사퇴는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지난 16일 시작된 비례대표 추천안 논란은 한 대표 등 최고위원 사퇴와 마무리 되는 모양새다.

미래한국당은 향후 비상대책위원회를 꾸릴 것이 유력하다. 이와 관련해 각각 5선인 원유철 의원과 정갑윤 의원이 이날 통합당을 탈당함에 따라 미래한국당 입당 절차를 마무리하는 대로 비대위 등 새 지도부에 합류할 것으로 전망된다.

공 위원장이 통합당이 원하는 비례대표 순번을 모두 받아주겠다고 더 이상의 혼란 없이 다음주 초쯤 비례대표 추천안이 확정될 전망이다. 4·15 총선 후보자 등록일은 오는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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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뉴스커넥트>를 통해 제공받은 컨텐츠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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