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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웅으로 손석희, 손석희로 윤장현 속인 조주빈… 실제 관계는

기사승인 2020.03.25  22: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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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메신저 텔레그램에서 미성년자를 포함한 여성들의 성 착취물을 제작 및 유포한 혐의를 받는 '박사방' 운영자 조주빈(25)이 25일 서울 종로구 종로경찰서 유치장에서 나와 검찰로 송치되고 있다. 이날 경찰은 국민의 알권리, 동종범죄 재범방지 및 범죄예방 차원에서 신상을 공개했다. 2020.3.25/뉴스1 © News1 송원영 기자


미성년자 성착취 텔레그램 '박사방' 운영자인 조주빈(25)의 범죄 행위가 손석희 JTBC 사장과 윤장현 전 광주시장 등 유명인사에게까지 뻗친 사실이 확인됐다.


특히 조씨가 이들을 상대로 한 사기 행각에서 서로 간의 존재를 교묘하게 이용해 금품을 뜯어낸 정황이 속속 드러나면서 실제 조씨와 이들과의 관계에 대한 의문도 커지고 있다.

25일 경찰에 따르면 조씨는 2018년 12월부터 2020년 3월까지 미성년자 성착취물을 제작해 텔레그램 '박사방'에 유포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 등을 적용해 조씨를 이날 검찰에 송치했다.

하지만 조씨의 범죄 혐의는 이뿐만이 아니었다.

조씨는 이날 오전 검찰로 송치되기에 앞서 포토라인에서 "손석희 사장, 윤장현 시장, 김웅 기자에게 미안하다"라며 스스로 추가 범죄 사실을 털어놨다. 이와 관련해 경찰은 조씨를 사기 등 혐의로 수사하고 있다.

조씨는 성착취물 영상 제작·유포 뿐 아니라 은밀한 텔레그램 상에서 유명인사를 대상으로 일종의 해결사 노릇을 해주겠다며 속여 금품을 수수한 것으로 보인다. 특히 현재까지 피해 당사자들이 밝힌 사실에 따르면 조씨는 서로 다른 각각의 사기에 피해자의 존재를 과감하면서도 교묘하게 이용했다.

손 사장을 속이는 데는 법적 분쟁을 벌이고 있던 프리랜서 기자인 김씨를 이용했다. 손 사장에 따르면 조씨는 김씨의 사주를 받은 흥신소 사장인 것처럼 텔레그램을 통해 접근해왔다. 김씨가 손 사장과 손 사장의 가족들을 해치기 위해 행동책을 찾고 있다며 연락해 와 증거확보를 위해 금품요구에 응했다는 게 손 사장의 설명이다.

김씨에게는 지난해 12월 정치인들의 정보가 담긴 UBS를 넘기겠다며 자신의 인맥을 자랑하며 금품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서로에 대한 고소가 오가는 가운데 조씨는 이들 사이에서 인맥을 이용하며 각각에게 접근해 다른 종류의 사기를 친 셈이다.

윤 전 시장을 속이는데는 손 사장이 이용됐다. 윤 전 시장 측근에 따르면 조씨는 지난해 8~9월 자신이 손 사장과 잘 알고 있다며 JTBC에 출연해 선거법 관련 누명을 벗게 해주겠다며 역시 금품을 뜯어냈다. 텔레그램을 통해 접근한 '최실장'이라는 이가 실제 JTBC 방송국 스튜디오에 들어가 손 사장과 아는 척하고 이야기를 나눴고 윤 시장은 먼 발치에서 이를 지켜본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출연은 못했고 윤 전 시장은 조씨 일당에게 사기 당했다고 주장했다.

제보자 A씨가 공개한 2019년 12월 박사와 회원들의 텔레그램 대화록에서 박사는 JTBC 가서 박사장님 심부름 왔다고 하면 비서가 내려와서 화물 엘리베이터로 사장실로 안내해 준다고 주장했다. 이로 미루어 일각에서는 조씨 일당이 지난해 8월부터 12월 사이 협박을 토대로 손 사장과 실질적인 교류를 했을 수 있다는 추측도 제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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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메신저 텔레그램에서 미성년자를 포함한 여성들의 성 착취물을 제작 및 유포한 혐의를 받는 '박사방' 운영자 조주빈(25)이 25일 서울 종로구 종로경찰서 유치장에서 나와 검찰로 송치되고 있다. 이날 경찰은 국민의 알권리, 동종범죄 재범방지 및 범죄예방 차원에서 신상을 공개했다. 2020.3.25/뉴스1 © News1 송원영 기자

 

 

 

 

 


뉴스1 <뉴스커넥트>를 통해 제공받은 컨텐츠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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