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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승부는 여기서 갈린다…동서남북 어디?

기사승인 2020.04.02  21:5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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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ws1 이은현 디자이너


더불어민주당과 미래통합당이 내건 이번 4·15 총선 목표 의석수는 지역구 130석에 비례대표 20석까지 총 150석이다. 절반이 안되면 원내 1당은 차순위 목표다. 전국 253개 지역구의 19.36%(49곳)를 점하는 서울에서의 압승이 필요한 까닭이다. 단순히 의석수가 많은 것을 넘어 정치적 상징성도 큰 이곳에서의 양당의 경쟁은 투표 전날까지 치열할 전망이다.


공식선거운동이 시작된 2일 서울의 핵심 승부처로는 강서을(서)-광진을(동)-동작을(남)-종로(북)에 용산(정중앙)이 꼽힌다.

서울에서 지난 20대 총선 결과는 민주당이 35석을 차지하며 압승했다. 따라서 이번 총선에서의 서울은 수성과 탈환의 경쟁으로 요약된다. 이 경쟁에서 승리하기 위해 양 당은 이곳에 간판급 주자를 내세워 '바람몰이'에 나섰다.

대선주자 선호도 1, 2위인 이낙연 전 국무총리와 황교안 미래통합당 대표가 맞붙는 종로는 서울을 넘어 '전국' 바람의 진원지로 꼽힌다. 두 사람 모두 당의 선거대책을 총괄한다는 점이 이를 방증한다.

최근 진행된 여론조사들에서는 이 후보가 두자릿수의 격차로 황 후보를 앞서는 추세다.

다만 직전 선거에서 여론조사와 실제 결과가 달랐다는 점은 주목해야 한다. 여론조사 내내 지지율 2위를 기록했던 정세균 후보는 실전에서 오세훈 후보를 꺾고 종로에서 연달아 배지를 달았다. 민주당은 이를 기반으로 당초 107석의 예상 의석수를 넘어 123석을 확보하는 기염을 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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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광진을 고민정(왼쪽), 미래통합당 광진을 오세훈 후보가 4·15 총선 공식 선거운동 개시일인 2일 서울 광진구 자양사거리에서 열린 유권자의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2020.4.2/뉴스1 © News1 허경 기자


서울 동부벨트는 광진을이 '바로미터'다. 민주당에서는 청와대 대변인 출신인 고민정 후보가, 통합당에서는 대권 잠룡으로 꼽히는 오세훈 후보가 나선다. 현역 의원은 이곳에서만 다섯 번 당선된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다.

여론조사 결과는 고 후보가 앞서나 대부분 오차범위 안의 근소한 차이다. 최근 네 번의 여론조사 결과 고 후보가 한자릿수에서 살짝 앞서는 경향을 보이고 있어 결과를 예단할 수 없다.

선거운동 시작일인 이날 고 후보는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을 앞세워 굳히기에 나섰다. 임 전 실장은 오 후보를 향해 "마음이 콩밭에 가 있다" "떠날 사람"이라며 날을 세웠다. 나홀로 유세를 펼친 오 후보는 "초보 운전자와 베테랑 운전자 중 누구를 선택하겠느냐"며 '경험 많은 준비된 후보'론을 폈다.


광진의 '바람'은 강 너머 강동·송파로 향한다. 총 5개의 지역구중 민주당이 4곳을 차지하고 있는 곳이다. 김종인 통합당 총괄선대위원장은 이곳을 방문해 "강동과 송파는 승리를 확신한다"며 바람몰이에 나섰다.

서부벨트에서는 현역 김성태 통합당 의원(3선)의 불출마지인 강서을을 놓고 여야가 건곤일척의 승부를 벌이고 있다. 최근 여론조사에서는 민주당 진성준 후보가 통합당 김태우 후보를 비교적 큰 격차로 앞서고 있다.

양천과 강서, 구로, 금천 등의 8개 지역구 중 6곳이 민주당 지역구인데 통합당이 강서을까지 뺏긴다면 '서쪽벨트' 전체를 내줄 수 있는 위기 상황이다. 양천을을 포기하고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의 지역구인 구로을을 선택한 김용태 통합당 후보도 민주당 윤건영 후보에게 열세를 보이고 있다.

이와 함께 동작을은 영등포와 관악, 강남·서초를 아우르는 남부벨트의 핵심지다. 민주당 이수진 후보가 판사 선배이자 현역인 통합당 나경원 후보에게 도전장을 내밀었다.

여론조사에서는 이 후보에게 다소 유리한 것으로 나오고 있다. 영등포 갑·을과 동작갑을 민주당이 장악하고 있어 민주당은 동작을에서의 바람이 관악 갑·을과 보수텃밭 강남권까지 미치기를 내심 기대하고 있다.

 

 

 

 

 

4.15총선 서울 동작을에 출마하는 이수진 더불어민주당 후보(왼쪽)와 나경원 미래통합당 후보가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2일 서울 상도역과 태평백화점에서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2020.4.2/뉴스1 © News1 신웅수 기자


서울의 정중앙 용산은 어느 당의 텃밭이라기보다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의 안방이라는 표현이 적절할 만큼 예측이 쉽지 않은 곳이다.

진 장관은 17대부터 19대까지 보수당 소속으로 출마해 당선됐는데, 20대 총선에서는 민주당 소속으로 나가서도 배지를 달았다. 하지만 이번 선거에서는 불출마하는 만큼 유권자들이 민주당과 통합당 중 어느 곳의 손을 들어줄지 예측이 어렵다.

민주당에서는 전 서울부시장인 강태웅 후보를, 통합당에서는 전 주중대사인 권영세 후보를 내세웠다.

여론조사는 이뤄지지 않았지만 이곳은 부동산 정책이 핵심 이슈로 통할 전망이다. '마용성'(마포-용산-성동)이라는 신흥 부동산값 폭등 지역이 용산을 중심으로 이뤄져 있다는 점에서 용산의 바람이 양쪽 지역구에 끼칠 영향에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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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5총선 서울 용산구에 출마하는 강태웅 더불어민주당 후보(왼쪽)와 권영세 미래통합당 후보가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2일 오전 갈월동 선거사무소와 이촌역에서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2020.4.2/뉴스1 © News1 신웅수 기자

 

 

 


뉴스1 <뉴스커넥트>를 통해 제공받은 컨텐츠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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